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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지침

2025년 창5동본당 사목 방침

writer 관리자

email tt3@makeway.co.kr

date 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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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창5동본당 사목 방침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창5동본당의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레위 25,10 참조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50년마다 희년을 선포했고가톨릭교회는 15세기부터 모든 세대가 최소한 한 번 희년의 은총을 누릴 수 있도록 25년으로 주기를 바꾸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5)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시작으로 2025년 정기 희년(희망의 순례자들선포 칙서를 반포하셨습니다교구장님께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지향 안에서 희망하는 교회순례하는 교회선포하는 교회를 강조하여 실천하자고 권고하시는 취지의 2025년 사목교서를 주셨습니다

 

 교구장님의 사목교서를 기초로 하여 2025년에 창5동본당은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로마 8,24)라는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하느님 안에서 우리의 현실에 맞설 수 있는 든든한 희망을 얻었다는 의미에서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본당 공동체원 모두를 희망이신 하느님과 신앙으로 초대해 드립니다.  

 

 1. 희망하는 교회

이번 희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희망의 순례자로 초대해 주셨습니다희년의 목적과 의미는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 만남을 깊여가는 해로 우리를 초대함에 있기에 창5동 본당 공동체는 하느님 사랑과 구원의 계시인 말씀, “성경” 안에 좀 더 깊이 머무르려 합니다

 

1) 시편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필사하며 우리의 희망과 구원이신 하느님을 만납시다.

삶의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어떤 말로 하느님께 향해야 할지또 어떤 길로 하느님께 다가가야 할지 모를 때에 시편은 우리에게 기도의 학교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2) 신약성경 필리피서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기쁘게 생활합시다. 

바오로 사도는 감옥에 갇혀 미래가 불투명한 처지에서도 늘 기뻐하십시오.”라고 외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형제자매들의 친교가 바로 기쁨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2. 순례하는 교회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희년 선포 칙서에서 모든 희년 행사의 근본 요소는 순례라고 하셨고교구장님께서도 내적 순례 여정과 외적 순례 여정을 강조하셨습니다

 

1) 내적 순례의 여정으로서 예수 그리스의 성체 앞에 머무르는 시간을 가집시다.

주일미사 뿐만 아니라 주간의 평일미사에도 시간을 내어 참례합시다

성전과 성체조배실의 감실 앞에 고요히 머무르는 시간을 자주 가집시다

매월 첫 목요일 본당의 성체강복이나 명동대성당의 교구장님과 함께 하는 성체조배에 참여합시다

2)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인 천주교 서울 순례길의 성지 중 적어도 한 곳 이상을 도보로 순례하며 순교자들의 믿음을 묵상하고 우리 자신의 믿음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3. 선포하는 교회

하느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사랑을 혼자만 마음속에 가두어두지 않고 선포해야 합니다복음의 기쁨을 체험한 창5동본당 공동체는 이제 선포하는 기쁨을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1) 애덕 실천으로 복음의 기쁨을 전합시다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나눔과 영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기도 봉헌에 동참합시다본당의 빈첸시오회와 연령회 활동쉬는 교우 돌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2) 생활 공동체인 구역반 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전합시다. 

12개 구역의 구역 모임 반모임에 많은 교우들이 참여하여 신앙과 삶을 나누는 친교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본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며 구역미사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초대합시다

3) ‘2027 세계청년대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믿는 이들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복음의 기쁨을 전합시다

세계청년대회를 위한 지향으로 묵주기도를 바치고본당 차원에서 필요한 봉사(홈스테이자원봉사자)에 참여하며본당의 청소년 청년 사목을 통하여 하느님 신앙의 기쁨과 행복을 살아가고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독려합시다

 

 희망하고 순례하며 선포하는 교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느님과 신앙 그리고 기쁨이 있습니다5동본당 공동체가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희망 안에서 구원받은 기쁨의 공동체로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도드립니다.  

 

 

2024년 12월 1일 대림 제1주일에
창5동본당 주임신부 안승태 요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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